jaystory
도시락이 얼마전에 리뉴얼 되었음. 웹사이트 + 플레이어. 1. 가벼워진 플레이어 예전에는 KMP 플레이어 엔진을 사용했던 것으로 아는데 새로 플레이어를 설치하고 기존의 dcf파일을 wma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봐서, 다른 엔진을 사용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 바뀐 플레이어는 예전에 비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워졌다. 인터페이스는 아직도 불편하지만 많이 나아진 편. dcf->wma로 변환하는 과정에 있어서 사용자가 특정 경로를 선택하는게 아니라 단 하나의 파일도 빠뜨리지 않겠다는 과도한 친절로 디스크 전체를 검색해서 변환해준다. -_- 일반적으로 하나의 폴더에 dcf가 저장되는 구조로 볼 때, 엄청난 시간 낭비를 초래. 2. 프론트페이지 최신앨범 인터페이스 플레시를 사용하여 깔끔하면서도 ..
1년반 남짓 정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변화해온 feedburner의 내 블로그 구독자 수. 한달동안 새로운 포스트가 없어도, 신기하게도 그래프는 꿈틀꿈틀 춤을 추어 알게 모르게 구독자 수는 늘어만 간다. 어떤 경로로 이곳까지 다다르게 되었는지 어렴풋하게 밖에 알 수 없으나, 이런 불확실한 면들이 넓고 넓은 웹 세상에서의 매력.
하루하루 바람은 점점 차가와지고 어느덧 두자리수 달이 되고 말았다. 입사와 연수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참으로 빠르기만 하다. 요즘들어 내가 얼마나 부족했으며, 내가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얼마나 부질없고 우스운 것들이었는지를 깨닫고 있는 시간들이다. 한달전 새로 장만한 헤드폰도 이젠 길이 들어 같은 음악을 들어도 예전엔 들리지 않던 소리가 들린다.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에서도 예전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주변에 계신 좋은 분들과 훌륭한 책과 글들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성장하고 있다, 조금씩. 젊은 날의 객기라 하더라도, 아직 많이 비어있기에 더 많이 채워나갈 수 있는 요즈음의 시간들이 좋다.
yes24 블로그 축제 기념 도서. 책, 영화, 음악, 여행, 일상 등 총 5개의 영역에서 블로그의 글들을 선정하여 선정작들을 책으로 발간하는 이벤트. 그동안 써왔던 글들과 몇 개의 새 글로 음악부분에 응모했는데 운좋게 선정이 되었고, 집으로 책이 배달되어 왔다.(사실 온지는 한달도 넘었지만) 책의 퀄리티 -내용외적인 측면, 디자인이나 편집- 는 기대했던 것 이상이고, 생각보다 yes24에서 열심히 챙겼던 이벤트였던 것 같다. 하지만 글을 쓰던 응모과정에서도 계속 느꼈던 것이지만 응모했던 글들의 수준은 무언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다. 물론, 내 글도 포함해서. 비매품이긴 하지만 내가 쓴 글이 이쁜 한권의 책으로 나왔다는 것이 뿌듯하다. 모니터에서 마우스 휠을 굴려가며 보는 텍스트와 뽀드득 거리는 책장을 ..
01 올해 쌈싸페의 캐치프라이즈는 "고맙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말하자면 "앤&"쌈지사운드페스티벌. 사실 다이나믹듀오가 티비에 나와서 "앤&"을 외칠때도 저 뮤직DMB의 정체에 대해 모호했는데, 알고보니 엘지전자의 mp3p였던 것이었다. 아무튼 올해 쌈싸페의 최고 스폰서는 엘지전자. 02 올블로그와 삼성이 함께 하는 고맙습니다 캠폐인. 물론 올블로그와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같이 진행한다는 사실이 그만큼 커져버린 올블로그의 존재감을 느끼게 해 주었달까. 어쨌건 모든 미디어를 통해서 진행되고 있는 삼성의 고맙습니다 캠폐인. 03 비록 쌈싸페에 가진 못해 알순없지만, 삼성은 쌈싸페를 보며 엘지전자에게 고맙습니다-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