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tory
한동안 시끄러웠던 토씨의 개인정보 유출건에 대한 보상으로 오늘 롯데백화점 상품권이 도착했다. 한 블로거의 포스팅으로 시작된 사건의 알림이 있기 하루전에 리퍼러에서 이상한 URL을 발견하고 그 대행사의 페이지를 방문, 나의 정보가 노출되었던 그 페이지를 저장해 두었는데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돌아와보니 대형사건으로 커져있었다. 당시에 URL을 가지고 여기저기 뒤져보니 로그인 정보와는 무관하게 페이지 주소를 유추해 봄으로써 다양한 페이지를 찾아볼 수 있었다. 보험회사, 음료회사 등 다양한 회사들의 개인정보를 응모하는 이벤트 대행회사인 것 같았는데 그렇게도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을줄이야. 어떻게 세션이건 쿠키건 체크하는 로직조차 없단 말입니까. 누군가의 사소한 몇번의 클릭으로 남은 흔적이 이렇게 일파만파 커다..
Giant/1.0 (Openmaru bot; robot@openmaru.com) Mozilla/5.0 (compatible; Googlebot/2.1;+http://www.google.com/bot.html) Mozilla/4.0 (compatible; NaverBot/1.0;http://help.naver.com/delete_main.asp) Mediapartners-Google Allblog.net RssSync4 (I Love Bluecat) msnbot-media/1.0 (+http://search.msn.com/msnbot.htm) Mozilla/4.0 (compatible; MSIE 5.0; Windows 98; DigExt; empas) 오픈마루 봇은 무얼가져가는걸까나. 새벽에 리퍼러를 보다..
행복이 아닌 결국, 행복했던 추억들만이 남는 걸까. 영화의 제목도, 중간에 나오는 '행복의 나라로'도, 무릎꿇고 손모아 빌던 임수정의 모습도. 지금 듣고 있는 OST가 참 슬프다. 혼자 보게 되는 영화들. 맘이 무거워. take care. 부디.
핸드폰에서 직접 버튼을 눌러 전화를 거는 일. 브라우져 주소창에 주소를 직집 입력해서 사이트를 방문하는 일. 내가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와 기억하고 있는 사이트 이름은 몇 개나 될 것인가. 중요한 것은 그 전화번호가 무엇으로 기억되고 저장되어 있으며, 어떤 페이지와 연결되어 있느냐는 것. 좋은 전화 번호와 쉽고 명확한 도메인의 중요성은 여전하지만 그 영향도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대상 그 자체보다는 연결되어 있는 것들의 중요성이 점점 커짐을 느낀다.
(이미지 : http://flickr.com/photos/oliverlavery/97246960/) 파란색 iPod 미니를 사용한지 3년째. 1년 사용후에 베터리 오류건으로 새 제품으로 한번 교환하고, 현재까지 사용중이다. 이어버드는 처음 한쪽이 나가버려 아는 분께 받은 녀석으로 잘 사용하다가 최근에 또 한쪽만 나가버렸다. 이어폰이 소모품이긴 한 모양이다. 그래서 요즘엔 e700을 대신 물려서 다닌다. 길이도 어정쩡하고 매우 불편한게 역시 iPod엔 아이버드가 가장 적합이라는 생각이 든다. 음질은 조금 포기하더라도. iPod 사용 3년만에 처음해 본 일. 3년만에 처음으로 iPod으로 podcast를 청취해 봤다. iTunes로 맥북에서만 듣다가, 처음으로 iPod으로 출근길에 영어뉴스를 청취. 집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