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tory
2005년 3월을 기점으로 역전된 메신져 점유율은 2008년 5월 기준으로 네이트온 월이용자수 1,662만명, MSN은 475만명으로 격차가 훨씬 더 벌어졌다. 후발주자인 네이트온이 무료SMS, 싸이월드 연동 등으로 치고 나간 것도 있지만, 사용성에 대한 별 고려없는 MSN도 문제가 있다. miniMSN을 사용하다 업무용으로는 조금 불안정한 면이 있어, 최근에는 Window Live Messenger를 사용하고 있는데 몇가지 거슬리는 기능이 있다. 그룹 더블클릭시 나타나는 그룹 편집 팝업, 메인 창 하단에 마우스 오버시 나타나서 close 버튼을 클릭할 때까지 떠 있는 광고 레이어 등 이미 사용자 입장에서의 사용성에 대한 배려는 너무나도 부족하다. 경쟁사의 뛰어남이 역전을 불러올 수도 있겠지만, 동시에 ..
(사진 출처 : VoIP on WEB2.0) 정말,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음악을 무료로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경험을 위하여.
누구는 크리스마스 시즌 모드로 붉게 변신한 스타벅스의 컵을 보고 겨울이 왔음을 안다고 했다. 난 한손에 들려진 아이팟에 연결된 이어버드가 철사 마냥 빳빳해진 모습에서 겨울이 왔음을 보았다. 도서관에서 새벽에 돌아오던 그 밤길의 순간들도 잠시나마 스쳐지나 간다. 누구나 인정하고 수긍하는 성공한 이들이 하는 말은 어쩜 하나같이 통하는 걸까. 야근중에 귀에 꼽고 들어본 CSO의 강연에는 멋들어지거나 특별함은 없었지만, 분야를 막론하고 그들이 하는 말은 하나같이 같은 말의 다양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단 사람의 말과 생각뿐만 아니라, 분야는 다르지만 관통하고 있는 이론, 원리, 생각들은 공통적으로 심플하게 정리되는 한 문장의 무언가들이 있는 듯 하다. 요즘엔 뜸하지만 수능 수석 인터뷰에서 하는 말들을 그..
최근 들어 구글코리아 공식 블로그의 글이 자주 보인다. 한RSS에 있는 100개의 피드를 기준으로 보니 4월-8월까지의 글의 양과 최근 9, 10월 글의 양이 각각 50여개로 비슷하다. 특별히 최근에서야 이슈나 홍보가 될 만한 일들이 많았던 것 같지는 않고, 최근에 올라온 글들의 작성자는 Jungkyung이라고 되어 있는데, 온라인 홍보쪽 담당자를 따로 배치한 것이 더 가능성 있는 추측이지 않을까 싶다. 글이 자주 업데이트 되는 것은 좋지만 -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이지만 - 너무 딱딱하고 통제된 느낌의 공지사항과 같은 글은 크게 읽고 싶은 맘도 들지 않고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다. 사내에 외부 커뮤니케이션 가이드가 너무나도 엄격하게 통제되는 것일까. 비교 대상으로는 조금 핀트가 빗나가지만 외국계 기업의..
20081018_SAT _슬로우쥰 : 공연장 근처에 왔을 때, 하우링 소리로 들리던 음악. 막상 입장했을 때는 마지막 곡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라이브를 꼭 보고 싶었는데 조금은 아쉽. _페퍼톤스 : 락 발라드 밴드라는 정체성을 과감히 밝혀주시는. 객원보컬 곡을 제외하고 다른 곡들도 생각보다 라이브로 들으니 괜찮네. Fake Traveler도 앨범과 비슷하게 재연.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Drama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 _이지형 : 온통 주변에 '잘생겼다!' 하는 여자애들 뿐이라서, 앞에서 뛰어놀면서도 짜증이 났다. 노래를 들어보긴 했을까, 그네들은. _TWO TON SHOE : 원없이 뛰어 놀았어. Medicine 라이브 참 좋았음. 음악만 듣다가 처음 사진을 봤을 때는 좀 놀랐었지만,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