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tory
점심먹고 오랫만에 익숙한 코엑스를 거닐다가, 키아누 리브스를 만나다! 썬글래스 덕분에 얼굴이 가려져서 그런지 꽤 비슷하게 보이던걸. 영화속에선 좀 커보이던데, 실제로는 키가 나만하더라. (후후) 3월에 개봉하는 워쇼스키 형제의 V For Vendetta 기대중. (촬영 : 쓰는 사람 찾아보기도 어려울 뿐더러, 단종이 확실시되는 30만화소 폰카)
ajax 기반 쇼핑몰 http://etsy.com/ - 참으로 기발하다고밖에 말할수가 없다. search by sketch http://labs.systemone.at/retrievr/ - 사용자가 그린 대략의 그림의 모양과 색깔로 비슷한 이미지 검색하기 ajax관련 문서 @ibm.com http://www-128.ibm.com/developerworks/java/library/wa-ajaxintro1.html 구글 검색 엔진의 해부학 http://www.emh.co.kr/xhtml/google_search_engine.html - 구글 개발자들이 쓴 'The anatomy of large scale search engine' 논문 번역판
사랑이란 것을 경험해보기 훨씬전 어린시절, 사랑보다 먼저 접했던건, 사랑을 노래하는 노래들이었다. 처음 가요를 접하고 관심을 가질 무렵에 가졌던 의문점은 왜 모든 가요의 가사들은 사랑타령인것인가 - 였었다. 어째서 그들은 한목소리를 내는거지? 보통은 이별의 아픔과 슬픔, 그리고 거기에 동반한 분노와 절망에 관한 가사 아, 어찌하여 나를 두고 가시나요, 나는 어쩌란 말인가요, 이 많은 추억들은 어떻하나요,거나, 혹은 사랑의 달콤함과 아름다운에 대한 찬사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 이대로 세상이 멈추기를,이거나, 표현방법이 어찌 되었건 간에 다수의 노래의 주제는 사랑이었다. 어떻게 보면, 수많은 사람의 감정중에 보편적이고, 대중적으로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켜 마음을 움직이기 좋은 감정이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
기획, 제작, 배급, 상영, 홍보, 마켓팅의 모든 수단을 소유한 거대 기업은 결국 그들의 뜻대로 모든것을 움직이게 되는구나. 문화산업론 수업시간에 들었던 영화산업에서의 대기업 자본의 유입의 악영향의 정확한 예시와 같구나. 요즘 꽤 인지도 있는 국내가수들의 음반도 CJ쪽에서 많이 나오던데. 예술을 하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고, 또한 돈이 있는 자들은 그 예술을 통하여 돈을 벌려고 하고, 문화가 너무 산업화 되면 문화는 상품이 되고 문화 홀로 있기엔 너무 외롭고. 개미군단이 모여서 가진자의 횡포를 막아낼 수 있을까.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마음' http://www.kbs.co.kr/1tv/sisa/mind/program/index.html 가끔 그런 기분이 들때가 있다. 사람의 느낌, 감이라고 하는것으로는 확실한데, 어떤 논리적인 설명이 어렵거나, 내 머리밖으로 표현해 낼 수 없는 답답함. 오늘 시청한 '마음'을 보며, 그런 기분을 느꼈다.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 떠나는 과학적 탐구여행 investigating the mind 모든건 네 마음에 달려있어- 에 관한 좀더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접근과 풍부하고 다양한 예시. 각종 실험들과 인터뷰, 편집, 영상, 음향 등 좋았다. 모두. 적당히 말랑말랑하며, 지루하지 않은 다큐멘터리. 나레이션이 '이문세'였는데 뭔가 친숙하면서도 느낌이 참 편안해서 좋더라. 뇌의 훈련을..